총장동정
[국민일보] 아시아 12개국 감리교 신학교, 선교 협력·교육자원 공유 협의체 출범
- 작성자
- 부속실
- 등록일
- 2026-04-20 13: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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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감 파송 선교사가 설립한
네팔 인도네시아 등 12개국 17개 감리교 신학교·기관 참여
교육 자원 공유 및 현지인 목회자 양성 협력
전 세계 웨슬리신앙 신학교와도 교류 확대 계획
아시아감리교신학교협의회 관계자들이 13일 서울 서대문구 감신대 백주년기념관 국제회의실에서 협의회 설립 준비모임을 갖고 주요 안건을 논의하고 있다.
아시아 지역 감리교 신학 교육기관들이 교육 자원 등을 공유하며 선교에 협력할 협의체를 구성하기로 뜻을 모았다. 협의체 명칭은 아시아감리교신학교협의회(GAMTIA)로 정해졌다.
협의회는 13일 서울 서대문구 감리교신학대(감신대·총장 유경동) 백주년기념관에서 설립 준비모임을 가졌다.
협의회는 기독교대한감리회(기감·감독회장 김정석 목사) 파송 선교사들이 설립한 신학 교육 기관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한국에서는 감신대와 기감 선교국이 참여하며, 네팔의 네팔감리교신학교, 인도네시아의 웨슬리감리교신학교를 비롯해 라오스 필리핀 인도 태국 몽골 등 12개국 17개 감리교 신학교와 기관이 회원으로 참여한다.
준비모임에 앞서 관계자들이 개회예배를 드리고 기념사진을 찍은 모습. 앞줄 왼쪽 세 번째부터 황병배 기감 선교국 총무, 이후정 전 감신대 총장, 유경동 총장, 어성호 선교사.
이들은 웨슬리 신앙과 신학을 계승, 발전시키고 부흥과 갱신 사역에 앞장설 수 있도록 신학적 인적 자원을 공유하기로 했다. 또 신학교 미설립 지역에 교육 기관 설립을 지원하며, 해당 기관이 지역교회와 사회를 섬기는 자립형 목회자 양성 기관으로 성장하도록 협업하기로 했다. 아울러 연합감리교회(UMC) 파송 선교사 설립 신학교와 협력하고, 아시아-태평양 지역 감리교 계통 대학·교육기관(APAMEI)과 연대하는 등 협력 범위를 확장해나갈 계획이다. 아시아감독회의와 전략적 협업 체계도 구축할 예정이다.
이후정 전 감신대 총장이 협의회 회장으로 추대됐다. 부회장은 유경동 총장과 한국세계선교사회(KWMF) 대표회장을 지낸 어성호 인도네시아 선교사가 맡기로 했다.
이 회장은 향후 협의체의 방향성에 대해 “하나님의 도우심 가운데 신학적·인적 자원을 나누고, 현지 목회자들과 긴밀히 협력해 지속 가능한 신학교육 기반을 세워가야 한다”며 “무엇보다 사람을 세우는 일이 핵심”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사역이 침체한 한국 교회에도 새로운 활력과 사명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아시아 각국의 학생들을 적극적으로 초청하고, 선교사들과의 연계를 통해 감리교 특유의 연결주의적 협력 구조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출처] - 국민일보(https://www.kmib.co.kr/article/view.asp?arcid=00296736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