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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교신학대학교(METHODIST THEOLOGICAL UNIVERS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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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장동정

[뉴스엠] 감신대 합창단, 이천중앙교회에서 아펜젤러의 삶을 담은 울림 전해

작성자
부속실
등록일
2025-07-19 19:56:36
조회수
994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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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신대 합창단이 이천중앙교회에서 2025 국내순회공연 세 번째 무대를 올렸다.

 

감리교신학대학교(유경동 총장) 합창단이 지난 7월 16일(수) 이천중앙교회(김종필 감독)에서 한국선교 140주년을 기념하여 진행하고 있는 국내 순회공연의 세 번째 막을 올렸다. 


올해는 감신대 개교 138주년으로, 특별히 초대학장을 역임했던 헨리 아펜젤러(H. G. Appenzeller) 선교사의 한국선교 140주년이다. 동시에 감리회 스크랜튼 선교사와 장로회 언더우드 선교사 등 많은 선교사들이 1885년 조선에 첫 발을 내딛고 복음을 전하기 시작한지 140주년이 되는 해다. 이에 합창단은 아펜젤러 선교사의 조선을 향한 발걸음부터 시작하여 순교하는 순간까지의 이야기를 담은 일대기를 찬양으로 전하고 있다.

감신대 합창단의 걸음을 기꺼이 환영한 이천중앙교회는 1902년 8월 13일 남한지방 수원구역에 속했던 ‘이천교회’라는 이름으로 지금의 이천시 창전동, 옛 읍사무소 자리에 처음 세워졌으며 1903년 8월에는 초대 담임 문경호 전도사가 부임하면서 본격적인 목회와 지역 사역이 시작됐다. 초기 한국 개신교의 역사와 함께한 이천중앙교회는 지역 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다양한 역할을 감당해왔다. 특히 1904년 교육 기반이 거의 없던 시기에 ‘소년매일학교’를 설립한 것을 시작으로, 1910년에는 이 학교가 공식 소학교로 승격됐으며, 이후 1925년 유치원을 개설한 데 이어 1942년 욱(旭)학원을 설립했다. 해방 후인 1946년 욱학원이 이천초등학교에 편입됐으며 1950년에는 이천양정여자초급학교가 세워지는 등 교육 선교의 비전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힘써왔다.

또한 이천중앙교회는 일제의 억압 속에서도 민족의 존엄과 생존을 지키기 위한 신앙과 민족운동의 중심에 섰던 인물로 알려진 구연영 전도사가 태동한 곳이다. 애국지사 구연영 전도사는 1905년 정식으로 전도사 직분을 받아 이천읍교회를 비롯해 아홉 개 교회의 신자들을 이끌며 목회에 헌신했으며 단지 복음을 전하는 데에만 머무르지 않고 의병 활동과 애국 계몽운동에도 앞장서며 신앙과 조국을 함께 품은 삶을 살았다고 알려져 있다.

2025년 현재 123년의 역사를 이어온 이천중앙교회는 “여호와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므로”라는 표어를 가지고 시대의 미래를 밝혀가는 일과 지역사회 복음화와 세계 선교의 사명을 감당하고 있으며  담임으로 시무하는 김종필 목사는 현 중앙연회 제12대 감독으로 한국 감리교의 영적 회복과 하나님 나라의 백성을 향한 섬김의 자세로 사명을 다하고 있다.


아펜젤러 선교사가 입항 당시 조선의 분위기를 합창으로 표현하고 있다.

 

이날 이천중앙교회의 성도들과 목회자들은 감신대 합창단이 울리는 선율을 통해 아펜젤러 선교사의 복음에 대한 열정과 사랑을 느끼며 예배드렸다. 유경동 총장은 이날 <요 3:16>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이라는 주제로 복음을 전하며 조선을 가슴에 품고 사랑한 하나님의 마음과 그 하나님의 마음에 공감하고 동참한 수많은 선교사들, 특히 감신대의 초대학장 아펜젤러 선교사의 열정과 헌신을 전했다. 이어 자리에 있는 모두가 복음 전파의 사명을 품고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고 세계로 나아가는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되길 권면하고 축복했다. 이어 김종필 감독은 이번 합창단 순회공연을 응원하기 위해 발전기금 2백만 원을 기탁하며 걸음을 축복했다. 


유경동 총장은 “한국선교 140주년을 기념하여 역사 깊은 이천중앙교회에서 감신대 합창단이 복음의 소리를 울릴 수 있는 것은 큰 영예”라고 전하며 “특별히 한국 감리교 역사를 기억하며 나아가는 순회공연의 일정 중 감리교 역사에서 순국의 정신이 깃든 믿음의 공동체를 학생들이 경험할 수 있음은 굉장히 의미 깊은 일”이라고 마음을 표했다. 이어 “그 역사와 복음의 열정을 이천중앙교회와 김종필 감독님이 이어받아 사명을 감당하고 있듯 감리교신학대학교 학생들 또한 지역사회와 세계를 향해 나아가는 차세대 영적 리더들로 양육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복음의 선율을 울리고 있는 합창단



감신대 합창단에게 발전기금을 전달하는 김종필 감독

 


축도로 예배를 마무리하는 유경동 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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