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

메인콘텐츠 바로가기

감리교신학대학교(METHODIST THEOLOGICAL UNIVERSITY)

통합검색

대학소개

> 대학소개 > 총장실 > 총장동정

총장동정

[뉴스엠] 감신대, 독일문화 탐방-글로벌 인재 프로그램으로 학생 세계화 역량 확장해

작성자
부속실
등록일
2025-07-11 23:17:52
조회수
980
첨부파일

1.jpg

				

 

감신대 학생들이 독일문화탐방 중 베를린 훔볼트 대학 앞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감리교신학대학교(유경동 총장)가 지난 6월 16일(월)부터 26일(목)까지 11일간 진행된 독일문화 탐방-글로벌 인재 프로그램을 은혜 가운데 마무리했다.


20명의 학생들과 김충연 교수(신약학/학생경건처장), 박성호 교수(신약학/비서실장), 그리고 학생경건처 박영선 직원이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베를린과 라이프치히, 비텐베르크, 뮌헨을 포함한 7개의 도시를 순회하며 독일의 신학적 전통과 종교개혁의 역사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별히 감신대 영성교재로 사용 중인 묵상집 ‘Zeit mit Gott(하나님과 함께하는 시간, 이하 하함시)’를 만드는 독일 D.아이들링엔(Diakonissenmutterhaus Aidlingen) 수도원을 방문하기도 했다. D.아이들링엔 수도원은 1927년에 설립된 독일의 개신교 여수도원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을 본받아 ‘Zeit mit Gott’를 비롯한 말씀 사역과 복지원 요양소를 통한 돌봄 사역 그리고 유치원 및 직업학교를 통한 교육 사역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감신대 학생들은 독일의 일정 중 이 수도원을 방문하여 수녀들에게 수도원의 영성 생활과 신앙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김충연 교수는 모든 일정을 마치며 학생들이 책으로만 보고 배우던 종교개혁의 발상지를 직접 경험하며 살아있는 역사를 체험하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또한 현대 대학교육의 모델이 된 훔볼트 교육이념의 발상지인 독일의 수준 높은 대학 방문과 역사 깊은 건축물 및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며 학생들의 사고와 비전을 넓혀갈 수 있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독일 로텐부르크 성 야고보교회(St. Jakobskirche)에서 주일 예배를 드리는 감신대 학생들

다음은 2025 독일문화 탐방-글로벌 인재 프로그램에 참석한 학생들과 교수의 인터뷰 내용이다.


Q. 독일문화 탐방 중 가장 뜻깊게 경험했던 시간이 있었나요?

“우선 학교에서 너무 좋은 프로그램을 준비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이 큽니다. 1년 동안 수업을 들으면서 해외의 문화 및 기독교의 역사에 대해 큰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데 이번 독일문화탐방을 통해 독일에 새겨진 기독교의 깊은 역사에 대해 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나아가 유학에 대한 생각이 깊어졌기에 한국에 돌아가 더 열심히 공부할 계획입니다.” (김지은 신학전공 2학년)

Q. 독일문화 탐방을 통해 새롭게 얻게 된 비전이 있었을까요?

“이번 문화탐방은 일반 여행과는 달리 교수님들께서 직접 독일의 역사와 신학에 대해 설명해주셨기에 문화를 비롯한 현지인들의 삶을 체험할 수 있었음이 가장 좋았습니다. 또한 도서관에서 원서나 번역서로 보는 것보다 더 넒은 세계를 경험하니 하나님을 알아가고 싶은 열정과 학문의 장을 더 넓혀가고 싶다는 비전을 품게 되었습니다.” (설연우 신학부 1학년) 

Q. 탐방을 준비하고 다녀오며 가장 기억에 남는 시간이나 경험은 어떤 것이었나요?

“사실 해외 탐방은 적지 않은 금액이 들어가기에 망설임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글로벌 프로그램을 위한 학교의 지원으로 적은 금액으로 다녀올 수 있게 되어 큰 부담 없이 다녀올 수 있었음에 감사합니다. 특별히 독일이란 나라는 기독교 문화와 역사의 정수가 담긴 곳이기에 늘 호기심을 품고 있었으며 한국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해외 현장의 경험들을 직접해볼 수 있어서 뜻깊었습니다. 또한 대학원 원우님들, 학부 학우님들, 교수님들과 직원분이 함께 하나의 공동체가 되어 안전하게 일정을 잘 마무리할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김한얼 종교철학전공 2학년)

Q. 박성호 교수님께 여쭙습니다. 감신대의 2025년 새학기 첫 글로벌 프로그램을 마치셨는데요. 이에 대한 전반적인 소감을 부탁드립니다.

“<독일 문화와 여행> 수업의 독일 문화 체험을 마치며 수업의 연장선상에서 책이나 인터넷으로만 보던 독일을 직접 방문하여 여러 도시를 둘러보며 문화를 체험하는 일은 학생들에게 새로운 도전과 자극이 되었다고 확신합니다. 그들의 얼굴에서 거리낌 없이 새로운 것을 접하고 배우려는 그들의 적극적이고 열린 태도를 매번 지켜보았기 때문입니다. 유학 이후 오랜만에 독일을 방문한 저에게는 그 점이 매우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박성호 교수)

Q. 독일문화탐방을 총괄하신 김충연 교수님, 프로그램 후 학생들의 변화에 대한 특별한 기대가 있으실까요?   

“이번 독일 여행은 "돈을 주고 추억(경험)을 사라"는 말처럼 학생들에게 글로벌 리더로서의 학문적, 신앙적, 문화적 경계를 넘어서는 소중한 추억과 경험을 선사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되었습니다. 기존의 여행사를 통한 짜여진 일정이 아닌 배낭여행과 자유여행을 컨셉으로, 교수 2명과 직원 1명, 그리고 참여 학생들이 함께 여행의 설계와 일정, 가이드까지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방식으로 학생들은 구글맵과 Chat GPT를 활용하여 여행지에 대한 정보를 스스로 학습하고, 미리 계획된 다음 일정을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었고, 예상치 못한 상황들에 대한 문제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는 귀중한 기회였습니다.

또한 정치의 도시 베를린에서는 유대인 학살과 같은 과거 역사의 현장을 체험했고, 종교개혁의 중심지인 비텐베르크와 아이들링엔에서는 종교개혁과 수도원 영성의 뿌리를 탐구했으며, 음악의 도시 라이프치히에서는 문화적 감성을 키울 수 있었습니다. 이어 중세의 정취가 살아있는 로텐부르크, 경제의 중심지 프랑크푸르트, 그리고 문화의 도시 뮌헨을 통해 학생들은 유무형의 많은 자산들을 축적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이번 여행은 단순한 관광을 넘어 학생들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교육의 장이 되었으리라 생각하며, 앞으로도 이들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 데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김충연 교수)

이처럼 감리교신학대학교는 2024년부터 시작된 다양한 글로벌 리더십 및 선교 프로그램, 비전트립 등을 통해 학생들의 세계화 역량을 기르기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무엇보다 감리교 복음의 세계화와 감신대 학생들의 글로벌화를 강조하는 유경동 총장은 “세계의 복음화는 감리교의 비전이자 하나님의 꿈”이라며 “학생들이 더 큰 비전과 꿈을 품기 위해서는 더 넒은 세계를 경험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전했다.

계속해서 “감신대에서 진행해오고 있는 글로벌 프로그램들은 단순한 해외여행이 아닌 세계화의 역량을 품은 미래 목회자 양성 훈련의 일종이다. 특별히 한국선교 140주년, 감신대 초대학장이셨던 아펜젤러 선교사의 선교 140주년을 맞이하는 해에 이와 같은 프로그램들을 진행한다는 것은 감신대에 아주 의미 깊은 일이다.”라고 전하며 “향후 일본 비전트립, 모로코·튀니지 선교 프로그램, 한국선교 140주년 합창단 미국순회공연 등을 비롯하여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세계로 뻗어나가 새로운 시대를 이끌 목회자가 될 수 있도록 모든 교수와 직원들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뜻을 표했다.


김충연 교수가 학생들에게 독일의 문화와 역사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감신대 학생들을 환영하며 수도원을 소개하고 있는 D.아이들링엔 수도원의 수녀들


감신대 학생들을 환영하며 수도원의 영성 생활에 대해 소개하는 Dorothee Beck 수녀


베를린의 라이히타크 앞에서 일일 조별 미션을 수행 중인 감신대 학생들


비텐베르크 슐로스키르헤 정문, 루터의 95개조 반박문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감신대 학생들
비밀번호 입력